서장

이 서장에서는 프랑크 왕국이 분할되는 9세기 경부터 하인리히 4세가 교황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빈 "카놋사의 굴욕"까지 다룹니다.

원래 서장은 따로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1장에 황제 하인리히 4세가 교황에게 무릎꿇고 용서를 빌은 '카놋사의 굴욕'부터 북방십자군이 일어나기 전까지를 다룰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런 배경 지식 없이 갑자기 하인리히 4세를 등장시키자니 독일 왕국의 역사를 아무것도 모르고서는 이야기를 전개해 나가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하인리히 4세의 부황인 하인리히 3세부터 시작할까 하다가 선대로 올라가기로 하였고 결국 오르고 또 올라서 독일 왕국이 성립될 때부터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